환갑

가사 / 내용

20살 약관에는 세상을 다 가질듯
푸른 꿈 하나 품고 밤낮 없이 뛰었고
거친 세상 불혹에 흔들리지 않으려
두 주먹 불끈 쥐며 또 한 고개 넘었네

아들을 키워놓고 딸을 시집 보내니
내 머리 위에는 서리가 하얗게 내렸구나
뒤돌아보니 정말 정신없이 왔는데
거울속 내 모습이 웃으며 말을 거네

인생은 60부터다! 청춘은 지금부터다!
한 바퀴 돌아 다시 찾은 나의 청춘아
묵은 짐은 다 벗어 던지고 훨훨 날아보자
얼쑤! 좋다! 지화자! 매일이 잔칫날이다.

가보지 못한 금강산도 구경 가보고
배우고 싶던 기타 치며 노래도 하고
손주 녀석 재롱에 웃음 꽃을 피우니
하늘의 뜻을 알던 지천명이 바로 이거구나

이제는 남 눈치일랑 보지를 말고
이제는 나를 위해 멋지게 살아보자
세상 모든 소리가 노래처럼 들려오니
이순의 지혜란게 바로 이런건 가봐 얼쑤!

인생은 60부터다! 청춘은 지금부터다!
한 바퀴 돌아 다시 찾은 나의 청춘아
묵은 짐은 다 벗어 던지고 훨훨 날아보자
얼쑤! 좋다! 지화자! 매일이 잔칫날이다.

때로는 웃고 때로는 한없이 울었지
그 모든 희로애락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니
내 곁을 지켜준 당신이 있어 참 고마왔다고
두 손 꼭 잡고 말해주고 싶구려

인생은 60부터다! 청춘은 지금부터다!
한 바퀴 돌아 다시 찾은 나의 청춘아
묵은 짐은 다 벗어 던지고 훨훨 날아보자
얼쑤! 좋다! 지화자! 매일이 잔칫날이다.

그래!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앞으로 백년 더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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